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대상에 이창희(李昌熙)의 한국화 작품 ‘적(積·Gain·사진)이 뽑혔다.
우수상은 한국화 부문에 박득순(朴得淳)의 ‘우리의 닻’, 양화 부문에 손돈호(孫敦鎬)의 ‘흔적 No285’, 판화 부문에 호문기(扈文基)의 ‘Reflection-F023’, 조각 부문에 송광희(宋光熙)의 ‘Form Seperate-황금 별자리’가 각각 차지했다.
평론가상은 양화 부문 김병남(金炳南)의 ‘어느 바다의 전설’과 판화 부문 박성원(朴晟媛)의 ‘쇼케이스 속의 몽상3’에 각각 돌아갔다.
미술대전의 구상 부문은 10월 4∼9일, 양화 판화 조각 부문은 10월 10∼15일, 16∼21일 두 번으로 나뉘어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4일 오전 11시 개막식 때 거행된다. 02-744-8053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