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달 27일 이라크전쟁 이후 처음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기계·플랜트 수출상담회를 열어 6800만달러의 상담과 3200만달러의 계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설장비, 발전기, 벽돌성형 기계, 자동차부품, 의료용 살균기 등 전후 특수가 예상되는 설비 및 플랜트 분야에서 12개 국내기업이 참가해 업체별로 현지업체와 상담을 벌였다. KOTRA는 11월 초 서울에서 이라크 전후복구 설명회를 열고, 내년 중에도 바그다드 한국 상품 종합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