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에게 1년 동안 공짜로 새 차를 빌려 드립니다.”
GM대우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시승평가단 1000명에게 마티즈 200대, 칼로스 200대, 매그너스 100대, 레조 200대 등 총 1000대의 신차를 1년 동안 빌려주는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량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은 GM대우가 전액 부담한다. 시승평가단은 기름값만 부담하면 된다.
GM대우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시승단 500명을 선발한다. 2차 시승단 500명은 내년 1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 응모희망자는 GM대우 홈페이지(www.gmdaewoo.co.kr)에서 신청하거나 GM대우 영업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만 20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자동차 제조 판매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과 그 배우자는 응모할 수 없다.
GM대우는 대우자동차 시절인 1995년 에스페로 품질평가단 100명을 모집했는데 43만명이 응모한 바 있다. GM대우는 이번 시승평가단에는 100만명 정도가 응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당첨확률은 1000 대 1. 문의 080-728-7288
공종식기자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