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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뉴욕Y-보스턴 ALCS 4차전 비로 연기

입력 | 2003-10-13 10:50:00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대 보스턴 레드삭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이 비로 연기 됐다.

4차전이 열릴 예정이던 1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 많은 비가 쏟아져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날 경기는 하루 뒤로 미뤄졌다. 당초 14일로 예정됐던 5차전 또한 하루 뒤로 밀렸다.

일정 변경에 따라 양팀의 선발 투수도 변동이 생겼다.

뉴욕 양키스는 5차전 선발 예정이었던 마이크 무시나를 4차전 선발로 변경했다. 이에 맞서 보스턴도 1차전서 무시나와 맞대결해 승리투수가 됐던 팀 웨이크 필드를 4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양키스의 데이비드 웰스는 한경기 늦춰 5차전 선발로 나선다. 반면 보스턴은 아직 5차전 선발을 결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