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복합 테마형 놀이기구 아트란티스. 사진제공 롯데월드
놀이동산에 가면 한 가지 놀이기구만으로는 성에 안 찰 때가 많다.
롯데월드가 이런 욕구를 한꺼번에 채워줄 새로운 놀이기구를 공개한다. 호수공원 매직아일랜드에서 18일부터 첫 선을 보이는 세계 최초의 복합기능 테마형 놀이기구 ‘아트란티스’가 그것.
‘아트란티스’는 롤러코스터와 제트스키, 애니매이션쇼 관람 등 여러 가지 놀이 기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기구. 한번에 8명이 탑승하는 개별 보트형으로 기존 롤러코스터가 출발할 때 천천히 움직이는 반면 아트란티스는 최고 시속 72km로 급 발진해 처음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주는 게 특징.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총 투자비만 350억원이 들어갔다. 1회 이용에 어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 02-411-2000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