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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제정 반대행사 참가 전공노 52명 연행

입력 | 2003-10-17 23:55:00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직무대리 노명우) 소속 조합원 52명이 17일 서울 영등포구청 등에서 공무원노조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행사에 참가했다가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또 15일 공무원노조 합법화를 요구하며 시장실을 점거한 혐의로 고발된 전북 전주시 공무원 20여명이 17일 전주 중부경찰서에 자진 출두했으며 경찰은 이들 중 황모씨 등 3명을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출두하지 않은 전주시 공무원 3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