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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세리-지은-희원 태극마크 달아

입력 | 2003-10-19 18:03:00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낭자군 3총사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한희원(휠라코리아)이 ‘한국골프 드림팀’에 뽑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9일 발표한 2003년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대표 명단에 따르면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을 포함해 김미현(KTF) 장정(23) 강수연(아스트라) 등 미국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정예 선수가 모두 포함됐다.일본투어에서 4승을 거둔 이지희(LG화재) 구옥희 고우순(혼마)도 가세했고 국내파 가운데는 김주미(하이마트) 전미정(테일러메이드) 이선화(CJ)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영(신세계)과 박희정(CJ)은 추천 선수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이 대회는 한일 양국이 14명의 출전엔트리를 구성해 이 가운데 12명씩 나서 첫 날은 홀 매치로, 마지막 날에는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승점은 이긴 팀에는 2점, 무승부에 1점이 부여되며 패하면 점수가 없다. 올 대회는 12월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며 일본과의 역대전적은 1승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