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은 24일까지 일반투자자 자금을 모아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제13차 부동산투자신탁을 495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신탁기간에 따라 3개월에서 18개월까지 4개 펀드로 구성됐다.
□ 국민은행은 기존 주가연계증권(ELS)형 상품에 분산투자(포트폴리오) 기법을 적용한 ‘KB스타 ELS 혼합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안정형’과 ‘공격형’으로 구성된 이 상품의 판매기간은 24일까지이며 만기는 내년 4월 26일.
□ 농협은 20일부터 고객이 한달에서 5년까지 계약기간을 원하는 대로 하루 단위까지 정할 수 있는 ‘만기 자유정기 예탁금’을 전국의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 계약 만기 후 1년까지 찾아가지 않을 경우 실제 인출일까지 약정 이자가 그대로 적용된다.
□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1일부터 개인 및 법인투자자를 대상으로 7∼10개월 만기 외환신용카드 채권 1000억원어치를 선착순 판매한다. 이 채권은 신용등급이 A+인 우량등급 회사채로 금리가 7.80(세후 6.51%)∼8.01%(6.69%)로 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보다 4%포인트 이상 높은 확정 상품이다.
□ 현투증권은 22일까지 주식과 주식관련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펀드인 ‘세이프 ELS 골든벨 주식형 펀드’를 모집한다. 이 펀드는 주가가 단 한 번이라도 12% 이상 상승하면 수익률이 연 9.6% 수준으로 확정된다.
□ 교보생명은 치매, 중풍 등 장기간병이 요구되는 질병에 대해 치료비와 간병비를 지급하는 ‘교보다사랑 장기간병보험’을 판매한다. ‘보장형’에 가입했을 경우 40세 남자가 주계약 1000만원, 15년 기한으로 가입하면 매달 12만1700원씩 낸 뒤 장기간병 상태가 되면 최초 500만원을 받고, 이후 매달 100만원씩 최대 10년간 보장받는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