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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알리안츠생명 女핸드볼팀 해체

입력 | 2003-10-21 18:15:00


여자핸드볼 알리안츠생명이 전격 해체를 선언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알리안츠의 모기업인 알리안츠생명이 경기침체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팀 해체를 결정해 최근 통보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1974년 인천시청팀으로 출범한 뒤 진주햄 제일생명을 거쳐 명맥을 이어온 알리안츠생명은 창단 29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알리안츠생명의 해체로 국내 여자 실업팀 수는 대구시청, 제일화재, 창원경륜공단 등 3개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