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 라이터 엘리엇 스미스(34)가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스미스는 21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가슴이 찔린 채 여자친구에 의해 발견됐으며 검시관들의 부검 결과 자살로 확인됐다.
지인들은 그가 최근 몇 년 동안 주변 관계를 차단한 채 고립된 삶을 살았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지난 98년 영화 '굿 윌 헌팅'에 삽입된 자작곡 '미스 미저리'로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90년대 들어 가장 촉망받는 가수 중 하나로 사랑을 받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