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브라질, 루마니아, 베냉, 알제리가 23일 유엔 총회에서 2년 임기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될 예정이다. 지역대표로 선출된 이들 국가는 총회 표결을 거쳐 비상임이사국으로 확정된다.
현재 10개 비상임이사국 가운데 시리아, 멕시코, 불가리아, 카메룬, 기니 등 5개국은 연말 임기가 끝나며 필리핀 등이 이들을 이어 내년 초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독일 등 나머지 5개국은 내년 말 임기가 끝난다.
유엔본부=홍권희특파원koni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