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表文洙)은 올 3·4분기에 매출액 2조4100억원, 영업이익 8200억원과 순이익 5100억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와 15% 증가한 수치. 누계 가입자 수가 전 분기보다 16만2000여명이 증가해 컬러링 등 부가서비스 매출이 늘었다. 무선인터넷 매출도 3380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75%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