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축구 영웅인 프란츠 베켄바우어가 58세의 나이에 첫딸을 얻었다고 독일 DPA통신이 28일 보도했다.
37세의 산모 하이디 부르메스터는 뮌헨의 병원에서 예정일보다 4주 이른 28일 딸을 출산했다. 딸의 이름은 프란체스카 안토니. 베켄바우어는 이미 4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나 딸 갖기를 소망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4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 그는 1990년 독일축구연맹에 근무하던 시빌 바이베르와 결혼했다 이혼했으며 2000년에는 바이에른 뮌헨 축구클럽의 한 여비서와 열애해 아들을 갖기도 했다.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