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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읽고]이종연/'역구내 금연' 자발적인 협조를

입력 | 2003-10-30 18:20:00


10월 27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흡연 위해 플랫폼 하차 큰일 날 뻔’ 기사를 읽었다. 철도청 관계자로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고객에 대해 계도활동이 미흡해 다수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다. 철도청은 4월 1일부터 관계 법령에 따라 열차이용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열차 내의 모든 공간과 역구내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용 중이다. 그동안 금연구역제도의 정착을 위해 방송 영상정보 게시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일부 이용객의 비협조로 다소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철도청으로서도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철도 이용객들도 타인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종연 철도청 여객영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