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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5일]'때려' 외

입력 | 2003-11-04 18:05:00


◆때려

한새는 권투 글러브를 들고 유빈이 잠시 머무는 성우의 집을 무작정 찾아갔으나 그곳에 성우만 보이자 실망한다. 유빈에게 버림받은 한새는 술로 아픔을 달랜다. 체육관을 찾아간 유빈은 해미에게 권투를 가르치는 한새를 본다. 해미는 유빈이 몰래 지켜보는 것을 눈치채고 한새에게 억지로 입을 맞춘다.

◆환경스페셜

국내 최대의 갈매기 서식처인 경남 통영 앞바다에 있는 홍도를 찾아가 갈매기의 생태를 조명한다. 국내 서식하는 대부분의 갈매기는 괭이 갈매기로 매년 4월이 되면 번식을 위해 홍도를 찾는다. 이미 짝이 있는 암컷이 강제 짝짓기를 시도하는 다른 수컷을 거부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특수수사대 SVUⅡ

미국의 한 주택 마당에서 묻힌지 3년이 지난 유골이 발견된다. SVU 팀은 유골의 주인이 동유럽 여성이며 결혼 회사를 통해 혼인했다는 사실을 파악한다. 그 결혼 회사는 미국 남자를 소개시켜준다며 여성들을 학대해왔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백만송이 장미

혜란은 현규에게 자신을 직장 동료로 대할 수 없으면 회사를 그만두든지 아니면 부서를 옮기라고 말한다. 혜란은 유진에게 민재와 현규 사이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현규는 순영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는 민재에게는 혜란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뉴스추적

주부 최모씨(44)는 4년여간 하루 20시간씩 컴퓨터 게임에 빠져 지내다가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모두 잃었다. 또 인터넷 포커 게임으로 수백만원을 잃은 30대 남성 김모씨는 7세 수준의 사회 적응 능력을 가졌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 어느새 한국 사회의 암적 존재로 자리잡은 인터넷 도박의 문제점을 취재했다.

◆수요예술무대

윤도현이 오프닝 멘트를 하는 ‘깜짝쇼’가 펼쳐진다. 그는 ‘윤밴’의 근황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최근 발표한 6집 수록곡 ‘잊을게’와 ‘사랑할꺼야’를 부른다. 신인 여가수 리사가 ‘사랑하긴 했었나요’와 머라이어 캐리의 ‘루킹 인’을 열창한다.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연주 무대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