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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日프로야구 한국서 경기?…4~5월 2경기 추진

입력 | 2003-11-07 17:48:00


일본프로야구 저팬시리즈를 제패한 다이에 호크스가 롯데 마린스와 함께 2005년 정규시즌 경기 일부를 한국에서 치를 것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에의 고쓰카 다케시 구단주 대행은 “지난달 31일 구단주 회의에서 시게미쓰 아키오 롯데 구단주에게 한국에서 정규 시즌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그도 이 문제를 고려해보겠다고 했다”고 7일 밝혔다.

고쓰카 대행은 부산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이며 한국의 시즌 경기 일정과 겹치지 않게 4월이나 5월께 2경기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다이에는 지난해 5월 외국에선 사상 처음으로 대만에서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도쿄=교도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