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클리스터스(벨기에·사진)가 올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클리스터스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결승에서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를 2-0(6-2, 6-0)으로 가볍게 눌렀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클리스터스는 이로써 96년 슈테피 그라프(미국) 이후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지난 대회 챔피언인 클리스터스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결승에서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를 2-0(6-2, 6-0)으로 가볍게 눌렀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클리스터스는 이로써 96년 슈테피 그라프(미국) 이후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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