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 단장(58)이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다. 베세토오페라단은 10월 26, 31일 우크라이나 오데사와 키예프를 각각 방문,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공연했다. 강 단장은 이 기간 중 훈장을 받은 뒤 7일 귀국했다.
강 단장은 베세토오페라단이 5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때 우크라이나 국립 교향악단을 초청하는 등 양국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