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러시아 상공회의소와 경제개발관계장관이 후원하고 유럽의 기업가치 평가단체인 에피(EFFIE)가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회에서 ‘브랜드 가치 향상’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 향상’상은 기업들이 각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펼치는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가치를 심사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제품별 부문에서는 노트북과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액정표시장치(LCD) TV가 역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