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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5일]'행복주식회사' 외

입력 | 2003-11-14 17:15:00


◆행복주식회사

‘만원의 행복’에서는 송은이와 하하가 젊은이들의 소비 습관을 바꾸고 돈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첫 시간에는 김성민(서울대 1년) 박수정(동덕여대 1년)씨가 1만원으로 일주일을 생활한다. ‘십만원의 행복’에서는 7명에게 10만원을 빌려주고 1주일 뒤 상환받는다. 과연 몇 명이나 돈을 갚을까.

◆김현철의 베베 쿡

가수 김현철과 함께 단계별 이유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육아 정보도 알아본다. 시판중인 이유식을 이용해 ‘바나나 조림’과 ‘베이비 유부전골’을 만든다. 일본과 한국의 다양한 이유식을 비교한다. 이유식을 만들고 남은 양배추와 완두콩을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과 아이의 이를 쉽게 닦는 요령도 전한다.

◆공룡의 제국

제임스 거니의 아동 소설을 미국 ABC방송이 디즈니 텔레비전, 홀마크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했다. 2002년 작품. 아버지와 함께 비행중이던 칼과 데이비드 형제는 돌풍을 만나 초식 공룡들이 살아있는 곳에 표류한다. 그들은 이곳에서 말을 할 줄 아는 공룡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모습을 본다.

◆황금의 시간

‘대한민국 평균가’에서 30대 주부들이 돈을 얼마나 어디에 쓰는지, 시댁과 친정에 드리는 돈이 얼마인지를 설문을 통해 짚는다. ‘아름다운 고백’에서는 20대 여성이 자신의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800만원의 빚을 지고 유흥업소에 빠졌다. 그는 부모에게 자신이 처한 처지를 고백한다.

◆스타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

야구선수를 꿈꾸는 이진혁군(11). 그러나 그의 가족은 2년전 어머니가 가출하고 아버지도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어 생계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개그맨 정준하가 일일 야구 코치로 변신해 진혁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휘재 유재석 송은이 등 개그맨들이 포장마차를 열어 성금을 모은다.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제주도 기적의 도서관 공사 현장을 찾아간다. ‘하자! 하자!-존댓말로 수업하자’에서는 한 주간지에 ‘너 죽고 싶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한 한 여교사를 만난다. 그는 “존댓말은 인격 존중의 시작이며, 나 자신을 다스리기 위한 교사의 덕목”이라며 진정한 사제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