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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플라자]'대한사랑모아 CI보험'…의료비 미리지급

입력 | 2003-11-17 16:24:00


대한생명이 올해 8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대한사랑모아 CI(Critical Illness)보험’이 3개월 만에 4만4000여건을 계약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보험 상품은 중대한 질병 및 수술에 들어가는 의료비를 미리 지급한다. 암 뇌중풍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최고 80%가 미리 지급되는 것.

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미리 받은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이 유가족에게 지급된다.

자녀가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경우에는 자녀보장특약(최대 자녀 2명까지)을 통해 최고 2000만원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건강한 계약자는 10%가량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며 보험기간 도중 연금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