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신용카드사들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갖가지 할인 혜택을 내놓고 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주말인 22일 개장하는 현대 성우리조트 등 6개 스키장의 리프트 또는 객실 이용료를 깎아주는 ‘Snow M Festival’을 내놓았다.
현대카드 회원은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나 전화(02-2167-6152, 6155)로 미리예약을 하면 각 스키장의 폐장일까지 리프트권은 최고 40%, 호텔 등 숙박시설은 최고 68%, 스키용품 렌털은 40∼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용평, 보광 휘닉스파크, 현대 성우리조트, LG 강촌리조트 등은 스키장만 할인되고 용평리조트, 대관령콘도, 무주리조트, 강촌리조트 등은 숙박시설만 할인된다.
우리카드도 이날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용평리조트 등 국내 주요 스키장의 세트권을 최고 26% 할인한 가격으로 다음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12일까지 용평호텔과 보광 휘닉스파크 등 스키장 인근 콘도와 호텔 등 숙박시설 이용료를 최고 70% 깎아준다. 세트권은 우리카드 여행서비스(02-2222-6707, 6703)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