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첫날인 20일 전국에서 1656명을 적발해 운전면허를 취소하거나 정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3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17명, 서울 160명 등의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하루평균 1000여명이 적발되지만 이번 단속에서는 적발인원이 훨씬 많았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다양한 단속기법을 동원해 음주운전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