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밤 방송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TV 좌담프로그램 시청률이 6~7% 대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이날 밤 생방송한 '국정진단, 대통령에게 듣는다-변화와 희망으로'의 평균 시청률은 7.3%였고, 지역별로는 대구(11.6%), 부산(7.3%), 대전(6.9%), 수도권(6.8%), 광주(5.4%)의 순이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전국 시청률 6.5%였다.
이 시청률 수치는 지난 5월 1일 노 대통령 초청 MBC '100분 토론'의 시청률 13.1%와 대통령 당선자 시절인 지난 1월 18일 방송된 KBS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의 시청률17%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디지털뉴스팀
이승재기자 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