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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일]'인간극장' 외

입력 | 2003-11-30 17:45:00


◆인간극장

‘반고의 노란버스’ 편. 노란 색 버스를 타고 전국을 떠도는 무명화가 한생곤씨(37). 화가 고흐를 절반만 닮았다고 해서 그에겐 ‘반고’라는 별명이 붙었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전 재산을 털어 중고버스를 구입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그림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전국여행을 떠났다.

◆흥부네 박터졌네

만보는 수창을 만나자 손을 덥석 잡으며 반가워하고, 순자는 만보가 웨이터를 큰소리로 부르자 창피해한다. 현태는 영주에게 저녁 약속을 못 지킨다고 전화한 뒤, 수진과 함께 야외로 장어를 먹으러 간다. 미리는 수진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현태를 보자 약이 오른다.

◆영화의 메카 홍콩

영화의 메카 홍콩 중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던 전설적 영화감독과 배우를 소개하고, 액션영화의 발전과정을 분석한다. 제1편 ‘영화의 메카 홍콩’에서는 존우(오우삼), 재키찬(성룡) 등의 인터뷰를 통해 저예산 영화제작자와 홍콩영화 스타들, 스턴트맨 등 홍콩 영화 산업을 조명한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가수 비, 탤런트 차태현 김선아 김지영이 ‘사랑싸움이 이별로 가지 않는 테크닉’에 대해 이야기한다. 같은 주제로 10대부터 40대까지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싸우다가 “사랑해”라고 애교를 부리거나 웃어버린다’ ‘반드시 얼굴을 마주보고 싸운다’ ‘존댓말로 싸운다’ 등 답변이 나왔다.

◆TV교과서 학교야 놀자

‘1교시-교과서 현장 속으로’에서는 개그맨 이창명이 혀말이와 대머리 등 유전적 신체 현상에 대해 파헤친다. ‘쉬는 시간’에서는 마술사 이은결이 마술쇼를 펼친다. ‘2교시-경식아! 경식아!’에서는 설화 ‘우렁각시’를 드라마로 재연한다. 김경식이 노총각 떡보 역을, 탤런트 박윤배가 응삼 역을 맡아 열연한다.

◆대장금

대비와 중전은 한상궁과 최상궁과의 재경합을 허락한다. 중전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투표로 승자를 결정하기로 한다. 사람들의 기호를 파악한 뒤 기호에 따라 음식을 준비한 한상궁이 최고상궁으로 결정된다. 한상궁은 최상궁을 장을 보관하는 장고로 보내고 출납상궁의 일은 장금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