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지난해 태풍 '루사'로 파손된 오십천교(강원 삼척시 미로면) 복구를 위해 영동선 도계~동해 간 열차 운행을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일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청량리·광주·대전~영월~강릉 간 열차는 태백역까지만 운행된다.
또 부산·동대구·영주~강릉 간 열차와 청량리~영주~강릉 간 열차는 도계역까지만 운행된다.
이 구간의 열차표 예매도 3일부터 중단된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