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창원권 관리단은 낡은 상수도관 개량 공사에 따라 창원시와 진해시, 마산시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단수 시간은 6일 정오부터 7일 오후 8시까지 32시간이다.
단수 지역은 창원시의 경우 창원공단 전역과 창원대로변 공단 쪽 아파트와 상가, 반송동과 내동, 외동, 웅남동 등이며 진해시는 웅천동과 웅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다. 또 마산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전역과 한일합섬 등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통수 시간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생활용수를 충분히 받아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수자원공사 창원권 관리단 055-260-4717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