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한석규씨(오른쪽)가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름다운재단
영화배우 한석규씨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아름다운재단을 찾아 SK텔레콤의 사회공헌 캠페인에 출연하며 받은 2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 통화’는 SK텔레콤 고객이 특정번호로(*011, *017) 전화를 걸면 고객의 통화료만큼 회사측에서 기부금을 내 이를 불우이웃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이며, 한씨는 아름다운 통화서비스 접속시 ‘기쁜 일 많이 생기세요’라는 목소리로 출연했다. 한씨의 기부금은 중증 장애우 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씨는 “평소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만들어준 아름다운 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