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7차 동시분양에는 2개 업체가 참가해 251가구(일반분양 22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6일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7차 동시분양에는 유진기업과 동곡종합건설 등 2개 업체가 참가한다.
유진기업은 서구 검암2지구에 33평형 138가구, 46평형 38가구 등 176가구를 분양한다. 입주 예정일은 2006년 5월이며 지하 1층, 지상 19층 규모의 2개 동(棟)이다.
검암지구는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편이지만 2006년 말 신공항전철 경서역이 준공될 예정이다.
동곡종합건설은 부평6동 동수사거리 인근 목련연립 재건축단지에 75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현재 공사가 상당히 진행돼 후분양제 형식으로 분양한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1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16일 무주택 우선 및 인천 1순위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