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서울 을지로에서 남산1호터널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토끼굴로의 우회통행이 금지되므로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직진해 바로 진입해야 한다. 또 명동에서 남산1호터널로 진입하는 차량도 토끼굴을 이용할 수 없다.서울시는 “삼일고가도로가 철거됨에 따라 퇴계로2가 교차로 등 남산1호터널 진입 부분의 도로구조를 개선해 터널 진입 방법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종로2가 을지로2가→남산1호터널=10일 0시부터 토끼굴을 이용한 터널 진입 금지.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직진해 터널로 진입할 수 있도록 차로 변경.
▽충무로→남산1호터널=10일 0시부터. 토끼굴과 녹지대 임시가도를 이용한 터널 진입 금지.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해 진입하는 방식으로 변경.
▽명동→남산1호터널=15일 0시부터 내년 3월까지 토끼굴을 이용한 터널 진입 금지. 대신 소월길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대한적십자사 앞에서 U턴해 터널로 진입하도록 변경.
▽을지로→충무로=현행대로 토끼굴 이용 가능.(토끼굴은 남산1호터널 방향 차로만 통제)
▽남산1호터널→명동 충무로 을지로=현행대로. 문의 02-3708-2422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