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의 국내 판매법인인 한성자동차는 4륜 구동 스포츠카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와 ‘911 터보 카브리올레’ 등 신모델 2종을 시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르셰는 총 4종의 4륜 구동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320마력의 3600cc 박서 엔진을 장착해 정지부터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5.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를 시속 275km 낼 수 있다.
‘911 터보 카브리올레’의 경우 최고속도는 시속 298km, 4.9초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7930만원과 2억2990만원.
공종식기자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