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체육회(회장 최윤신·동양고속건설 회장)는 16일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균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2003년 ‘성균체육인상’을 시상한다.
체육단체 활동으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에는 이상국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서병윤 대한검도협회 전무이사, 엄한주 대한배구협회 전무이사가 선정됐다. 지도자는 이상윤 SK 나이츠 프로농구 감독, 김철용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 윤덕여 17세 이하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이 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