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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벤처 혁신능력평가 기준 내년부터 상향

입력 | 2003-12-12 21:00:00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벤처기업 확인요건 중 혁신능력평가 기준점수가 현행 50점에서 55점으로 상향조정된다고 11일 밝혔다.

혁신능력평가는 벤처기업의 기술 및 경영혁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2002년 11월에 도입된 제도로 이번 기준점수 상향조정은 올 6월 수립된 ‘참여정부의 벤처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

대구·경북중기청은 2005년까지 혁신능력평가 기준점수를 60점대까지 올려 벤처기업의 기술 및 경영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