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운동연합은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원흥이방죽 두꺼비 서식지 보전운동, 친환경적 택지개발 논의 확산 등을 ‘2003년 충북 10대 환경뉴스’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광역소각장 반대운동 △일률적 수해복구공사로 인한 하천 훼손 심각 △백두대간보전법안 제정 △문장대 용화온천개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 및 완전 중단 △무심천 하단부 배출식 수중보 건설계획 백지화 △옥화대 수달 구조 및 달천 수달 서식지 보전방안 공론화 △한화 보은공장 폭발사고 참사 및 공장 증축계획 반대운동 △밀레니엄타운 논란 △20년만의 청남대 개방과 활용 방안 공방 등이다.
충북 환경련은 ‘2003 충북환경대상’ 수상자로 원흥이 두꺼비 마을 생태문화보전시민대책위원회 실행위원장 윤송현씨(41)를 선정했다.
충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