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는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르쉐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marche.co.kr)에 사연과 함께 수술을 신청한 독거노인 중 100명을 선정해 백내장 수술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
마르쉐 김영배 팀장은 “수술비가 없어 시력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새해에는 ‘밝은 세상’을 돌려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마르쉐를 운영하는 아모제는 2000년부터 아모제재단을 세우고 보육원 양로원 등과 자매결연을 하거나 불우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