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은 24절기 중 동지 입니다.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죠. 동짓날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스포츠 사진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시죠.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한복판에서 열린 아메나 오픈 스노보드 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점프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UTERS」
한국의 최흥철이 스위스에서 열린 스키점프 K120에서 강한 바람에 몸의 균형을 잃으면서 머리부터 슬로프에 부딪친 후 맨 아래까지 굴러 떨어지고 있다. 다행히 최흥철은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UTERS」
러시아의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사라포바가 벨기에 쥐스틴 에넹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백핸드 공격을 하고 있다. 「AFP」
미국프로농구 올랜도 매직의 ‘득점기계’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토론토 랩터스 전에서 시원스런 슬램덩크를 터뜨리고 있다.「AP」
사촌형제인 올랜도 매직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오른쪽)와 토론토 랩터스의 빈스 카터가 경기를 끝낸 후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원정팀 올랜도가 104-93으로 승리했다.「REUTERS」
미국프로풋볼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리치 앤더슨(20)이 경기 종료 직전 빌 파셀 감독에게 얼음이 가득 찬 물통을 쏟아 붓고 있다. 댈러스가 뉴욕 자이언츠를 19-3으로 크게 이겼다.「REUTERS」
스웨덴을 2-1로 꺾고 유로 하키 투어 세번째 이벤트인 발티카 브루워리 컵을 차지한 핀란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AFP」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오 퍼니낸드가 토튼햄 핫스퍼전에 모습을 나타냈다. 퍼디낸드는 약물 검사 기피 혐의로 8개월 출전 정지를 부과받아 내년 1월 12일 이후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AP」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로셀로나의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셀타 비고전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AP」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세계적인 골잡이 라울 곤살레스가 마요르카전에서 골을 넣은 후 루이스 피구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