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006년부터 가동하는 1074MW 규모의 가스발전소회사 SK전력에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BP가 합작투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BP는 SK전력의 지분 35%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한다. SK㈜는 SK전력의 총 투자비는 6840억원이며 이 가운데 60%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전력은 인도네시아 탕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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