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6일 공식 출범하는 부산항만공사(BPA)의 초대 사장으로 추준석(秋俊錫·56·사진) 전 중소기업청장이 24일 내정됐다.
또 △경영기획본부장에 김성용(金成鎔)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과장 △항만운영본부장에 양원(梁沅) 목포신항만 상무보 △항만건설본부장에 주권섭(朱權燮) 건일엔지니어링 부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추 사장 내정자는 통상산업부 차관보와 중소기업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을 맡고 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