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덕화랑, 김창열 작 '회귀'
‘작은 그림’들만 선보이는 특이한 전시회가 열린다. 가로 50cm, 세로 30cm 크기의 회화와 조각 소품들을 내놓은 ‘스몰 페인팅(Small Paintings)’전. 국내 작가 22명, 해외 작가 2명 등 총 2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백남준 윤형근 이우환 김창열등 원로들부터 김찬일 황호섭 오이량 등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품 70여점이 선보인다.
이탈리아 조각가 니코 콜레, 미국 사진작가 스탄 형제의 작품도 포함돼 있다. 소품들은 섬세하고 세밀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내년 1월17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 02-544-8481∼2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