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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동건-한지혜, 새 드라마 ‘낭랑 18세’ 주연 맡아

입력 | 2003-12-25 17:44:00


KBS2 새 월화드라마 ‘낭랑 18세’(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김명욱)의 남녀주인공에 이동건(23·사진)과 한지혜(19)가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그녀는 짱’ 후속으로 내년 1월 19일 첫 방영된다. 전통을 중시하는 양가 할아버지들간의 약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해야 하는 검사 혁준(이동건)과 비행 소녀 정숙(한지혜)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중견탤런트 이순재가 혁준의 할아버지로, 김해숙이 정숙의 어머니로 출연한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