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출연진을 바꾸고 내년 1월 3일부터 공연에 들어간다. 배우 채국희 김희원 장금준 이영미 박명훈 김희창 안유진 박성일 구원영 최지훈 최원석 등이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2004년 5월 30일까지 출연한다.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된 뒤 100여명의 배우가 교체 출연한 뮤지컬. 11월 2000회 공연을 기록했다. 상시 공연을 하는 작품인 만큼 매년 2, 3개 팀을 새로 구성해 공연하는데 지금까지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방은진 나윤선 조승우 등이 이 작품을 거쳐 갔다. 대학로 학전 그린 소극장. 화∼금 오후 7시반, 토 오후 4시 7시반, 일 공휴일 3시 7시. 1만7000∼2만8000원. 02-763-8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