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와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를 잇는 국도 38호선 다릿재 터널(사진)이 29일 완전 개통됐다.
이 터널은 송강∼백운간 10km 도로(다릿재 터널 1.5km 포함)가 4차선으로 완공됨에 따라 이날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해 졌다.
이에 따라 충주∼제천 간 차량 운행 시간이 15분 가량 단축되게 된다.
또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제천 단양 지역 시멘트 물동량 수송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충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