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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현정화, 탁구대표팀 코치직 사퇴

입력 | 2003-12-30 18:07:00


지난해 2월부터 1년10개월간 한국여자탁구대표팀 코치를 맡아왔던 한국마사회 현정화 코치(34)가 2004아테네올림픽을 8개월여 앞두고 대표팀 코치직을 사퇴했다. 현 코치는 “아이 둘을 키워야 하는 데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대표팀에 전념하지 못할 것 같아 더 늦기 전에 그만두기로 결심했다”며 “주변 분들에겐 죄송하게 됐지만 새 코치가 후배들을 잘 지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