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월 1일자부터 활자가 커지고 행간(行間)이 넓어져 읽기가 편해졌습니다. 동아일보는 이와 함께 혼란 속의 우리 사회를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새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
▼읽기가 더욱 편해졌습니다▼
지난해 동아일보 고유의 새 글꼴을 만들어 사용해 온 본보는 새해부터 본문 활자를 조금 더 키우고 행간을 넓혔습니다. 한결 시원하고 깔끔해진 지면은 눈의 피로를 덜고 신문 읽는 재미를 더해 드릴 것입니다.
▼집중기획 ‘워싱턴의 무버&셰이커’▼
올 한해 한반도는 과거 어느 때보다 ‘위기냐, 기회냐’의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핵 문제는 긴장의 정점으로 치달을 공산이 크고, 한미관계 역시 이상기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워싱턴의 무버&셰이커(Mover & Shaker· 정책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현장 육성을 듣는다’는 긴급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속내’를 5회에 걸쳐 집중 보도합니다.
▼긴급진단 ‘한반도 1904 vs 2004' ▼
100년 전 러시아와 일본의 동북아 패권 다툼이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요즘 나라 안팎의 상황도 100년 전과 흡사합니다. 5일자부터 연재되는 ‘한반도 1904 vs 2004’는 100년 전의 상황에 비춰 본 오늘의 얘기입니다.
▼고구려를 다시 보자 ▼
과거가 미래를 지배합니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을 막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난해 이 문제를 집중 제기한 동아일보는 새해 ‘고구려를 다시 보자’라는 장기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이태호 명지대 교수가 북한지역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민주시민강좌-新 아크로폴리스▼
서울대 박세일 송호근 교수 등 ‘안민정책포럼’을 중심으로 한 각계 전문가 50여명이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젊은이들을 위한 시민강좌에 나섭니다. 미래의 주역인 이들에게 민주시민이 지녀야 할 핵심 가치에 대해 강연하고 대화도 나눌 것입니다.
▼‘2004-이 天使’ 시리즈▼
마음이 따뜻해지는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 ‘2004-이 천사(天使)’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남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이웃의 휴먼스토리가 주 1회 소개됩니다. 이 시리즈는 삼성그룹과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세계적인 상을 받은 한국인 ▼
매주 월요일 세계적인 상을 받은 한국인들을 소개합니다. 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자신의 분야에서 우뚝 섰는지, 그 ‘인고의 궤적’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