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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포토]고속철시대…불밝힌 새 서울역

입력 | 2004-01-03 09:21:00



1일 준공된 서울역의 새 역사가 어둠을 밝히고 있다. 총사업비 900여억원이 투입된 이 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200m²(2만8800여평) 규모.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출발 및 종착역으로도 활용된다. 한편 민자 역사(오른쪽 뒤)는 리모델링해 할인마트로 바뀌며, 사적 284호로 지정돼 있는 옛 서울역사 본관(오른쪽 앞)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강병기기자 arch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