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 엠텍비젼 삼원테크 엘리코파워가 6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된다.
코스닥위원회는 4일 이들 4개 기업의 신규 등록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코스닥 등록법인 수는 모두 884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프롬써어티는 1998년에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작년 1∼9월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96억7000만원과 35억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코드번호는 A073570이다.
엠텍비젼은 99년에 설립된 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로 휴대전화용 카메라 컨트롤 프로세서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1∼9월 275억7000만원의 매출과 62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액면가는 500원, 코드번호는 A074000.
93년 삼원금속으로 설립된 뒤 2000년에 사명(社名)을 바꾼 삼원테크는 유압용관 이음쇠가 주력 제품이다.
작년 1∼9월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32억원과 27억8000만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코드번호는 A073640이다.
엘리코파워는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대용량 전원 공급장치와 2차전지 제조장비를 생산하며 같은 기간 매출 135억5000만원, 순이익 14억2000만원을 올렸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코드번호는 A045290이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