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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출소 3개월만에 빵훔쳐 또 철창행

입력 | 2004-01-12 18:23:00


▽…경북 김천경찰서는 12일 김천시 신음동 일대에서 노인들이 운영하는 구멍가게만 골라 담배와 빵 등 190만원어치의 물건을 수십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로 정모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청송보호감호소에서 3개월 전 출소한 정씨는 잇단 절도로 수배를 받자 인근 야산에 이틀간 숨어 있다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던 중 경찰에 붙잡혔는데 “배가 고파 도저히 산에 있을 수 없었다”고….

김천=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