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사장급 인사를 앞두고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안대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유임된다.
법무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자금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해 수사팀은 교체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사장급 인사 시기와 관련해 법무부는 “서울지검 산하 5개 지청이 검찰청으로 승격되는 2월 1일자로 검사장 정기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현행 차장급 이하 검사에 대해서는 이르면 2월 둘째주에 인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