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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새상품]삼성증권 ‘피델리티 일본펀드’ 外

입력 | 2004-01-19 18:37:00


□ 삼성증권은 일본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피델리티 일본펀드’를 20일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미국 이외의 세계 각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돼 현재 2조원가량의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1990년 만들어졌으며 2003년 한해수익률은 25%에 이른다.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며 가입 규모는 500만원. 환매제한 기간은 없다.

□ 동양종금증권은 20일부터 투자자가 지정한 목표 수익률 달성시 머니마켓펀드(MMF)로 전환하는 ‘타깃 전환형 주식 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투자자가 가입시점에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펀드운용 과정에서 이를 달성하면 자동환매와 동시에 MMF로 전환해 안정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단기간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주식에 중점 투자하며(주식편입비율 60% 이상) 주도주 중심으로 편입비중을 조절하는 배분 전략을 쓸 계획이다.

□ LG투자증권은 19일 ‘템플턴 차이나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 이 펀드는 중국 지역에서 매출이 많이 발생하는 기업의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금융상품.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능하며 환매 신청 후 7영업일 이내에 출금할 수 있다.

□ 국민은행은 19일 ‘KB스타 업종대표주 적립식 주식투자신탁’ ‘랜드마크 1억원 만들기 주식투자신탁’ ‘미래에셋 좋은 기업 주식투자신탁 K-1호’ 등 3종류의 장기 적립식 수익증권 판매를 시작했다. 투자기간 36개월에 가입 대상은 제한이 없고, 월 납입액은 최저 10만원 이상으로 1만원 단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