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된 스웨덴의 혼성그룹 ‘아바’의 전 멤버 비에른 울바에우스(58·사진)가 뮤지컬 ‘맘마미아’의 국내 공연을 앞두고 22일 내한한다. 울바에우스는 그룹 멤버였던 베니 안데르손과 함께 ‘아바’의 모든 노래를 작사, 작곡했으며 뮤지컬 ‘맘마미아’ 제작시 선곡 등에 참여했다.
그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25일 ‘맘마미아’ 첫 공연에 참석한 뒤 26일 스웨덴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5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아바’의 노래 23곡을 엮어 만든 뮤지컬. 1999년 4월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후 전 세계에서 5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